(Para-Glidilng)
패러글라이딩이란?
패러슈트 (낙하산)와 글라이딩의 합성어인데, 글자 그대로 일반 낙하산의 낙하 기능과 글라이더 (활공기)의 활공 기능을 함께 갖춘 스포츠이다.
패러 글라이딩의 특성
1) 장비의 무게가 약 5-8kg이고 또 뼈대가 없어 작게 접을 수 있 기 때문에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있다.
2) 1 시간 정도의 이론 교육과 2 시간 정도의 기초 훈련을 마치면 누구나 곧바로 비행을 즐길 수있을 정도로 배우기가 쉽다.
3) 비행 속도가 시속 13-44km 밖에 안돼 위험성이 거의 없어 여성이나 어린이까지도 안전하게 즐길 수있는 레저 스포츠이다.
4)이기적이고 나약한 사람들에게 호연지기를 길러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스포츠 다.
패러 글라이딩의 역사
1960 년대 중반에 미국 NASA에서 패러 글라이더의 원형 인 패러 포 일이 발명되어 초기에는 스카이 다이빙 용으로 사용 되었으나 1978 년 프랑스의 한 산악인이 산 정상에서 편리하게 하산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패러 글라이딩의 시작이라고한다. 그뒤 1984 년 프랑스의 등산가이자 행글라이더 인 장 마크 보아 만 씨가 패러 글라이딩을 유럽 여러 나라에 보급하면서 알려지게 되었 다.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하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 패러 글라이딩이 소개 된 것은 1986 년 9 월 15 일인데 백준흠 씨가 관악산에서 최초로 시범 비행을하면서 보급되기 시작 하였다. 짧은 역사를 지닌 패러 글라이딩이지만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보 고자하는 사람들의 꿈을 손쉽게 이룰 수있게 해주기 때문에 그동 안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발전 하였다. 현재 동호인 모임 수만도 전국에 걸쳐 150 여개이며 등록 된 회원수는 3 천여명이 넘는다. 한번이라도 패러 글라이딩을 해본 사람은 2 만여명이 넘으며 해마다 계속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있어 인기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있다.
패러 글라이더의 종류
‘패러 글라이더는 기능과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4 가지로 나누고있다. 1) 초급 기 학교에서 강습에 사용하는 기체. 에어 인 딩이 크고 두께가 있으며 날개의 형태는 옆 날개가 길지 않다. 2) 중급기 패러 글라이더의 기본 조작을 마스터 한뒤 구입하는 기체. 3) 상급기 자기 혼자서 비행 할 수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파일럿 증을 취득한 뒤 비행하는보다 높게 멀리 비행하기위한 기체. 옆 날개가 길고 에어 인 딩이 작고 성능이 한층 고조되어있다. 4) 컨 버션 (Conversion) 모델 패러 글라이더의 경기에 출전하여 우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로 빠르고 높게 멀리 뜰수있는 기체. 두께가 얇고 날개가 길고 될 수있는 한 저항을 적게하여 비행 성능을 향상하는데 중점이 주어져있다. 중급기는 초급 기와 상급기의 중간 형태이며 상급 기체 일수록 활 공 성능을 높이기 위해 날개의 폭과 길이의 비를 높게하는 경향이 있지만 초급 기와 중급기, 상급기를 눈으로 구별하기는 어렵다.
패러 글라이딩의 장비
1) 패러 글라이딩 패러 글라이더의 구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눈다. 첫째, 캐노피인데 천으로 만들고 날개의 크기가 9-12m 정도되는 길쭉한 직사각 형에 가까운 주머니 형 낙하산이며, 둘째,’줄 ‘로 사람이 매달리고 방향을 조종하기 위해 이용하는데 라인 (Line)이라고한다. 글라이더는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선택하는데 무거운 사람은 큰 날개를 선택하고 가벼운 사람은 작은 날개를 선택해야한다. 제품은 국산이 외제에 비해 질도 우수하고 가격도 싼데 80 만 ~ 200 만원 까 지 다양하다.
2) 하네스 패러 글라이더 에다 비행사를 연결하기 위하여 몸에 입는 멜빵이 다. 가격은 10 만 ~ 60 만원 정도이다.
3) 헬멧 우리 몸체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꼭 써야 한 다. 하늘 스포츠 용 헬멧은 소리가 잘 들리게 귀 부분이 뚫려 있지만 오토바이 용 헬멧 같은 것도 좋다. 가격은 5 만 ~ 20 만원 정도이다.
4) 보조 낙하산 비행 중 위급 한 상황에 처했을 때 사고를 최소화 시켜줄 수있는 장비 다. 초보자에게는 필요하지 않다. 가격은 20 만 -35 만원 정도이 다.
5) 복장 특별한 복장은 필요 없지만 몸의 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긴팔,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넘어지면서 손이 땅바닥에 닿거나 강풍에 굴러가는 줄을 당길 때 충격이나 마찰로부터 손을 보호하기 위 한 장갑이 필요하고 착륙이나 달릴 때의 충격에 대비하여 바닥에 충격 흡수 소재가 들어있는 신발을 신어야한다. 신발은 등산화에 충격 흡수 소재를 넣어 사용해도 좋다.
6) 계기 초보자는 필요하지 않으나 어느 정도 숙련 된 사람에게는 안전한 비행을 위해 바람 방향 계, 고도계, 속도계 등이 필요하다. 이들 장비 가운데 우선 패러 글라이더와 하네스, 헬멧 정도만 갖추면 비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그러나 처음부터 많은 돈을 들여 구입할 필요는 없다. 기초 과정에서는 학교의 장비를 사용하여 배우 고 어느 정도 비행 할 수있게되면 그 다음에 자신의 기량과 체격에 맞는 장비를 필요에 따라 한 가지씩 구입하면 될 것이다. 구입할 때는 관련 단체 나 클럽에 상담해서 자신에 알 맞는 장비를 안내받는 것이 좋다
패러 글라이딩의 장소
우리나라는 야산이 곳곳에 있고 난기류 나 이상 기류 현상이 외국보다 덜하기 때문에 입지 조건은 좋은 형편이다. 활공에 좋은 지형 조건은 약 250-30 ° 정도의 경사가지고 맞바람이 부는 곳으로서이 륙 장소에 나무 나 갈대, 바위 등의 장애물이 없어야한다. 경사면은 충분히 뛸 수있는 곳이어야하며 평탄해야한다. 사면장 주위에는 높은 산이나 건물 등의 바람 장애물이 가까이 있으면 안된다. 패 러 글라이딩을하기에 이상적인 풍속은 시속 10km-15km로 맞바람이 불어야한다. 주요 활공장으로는 부평 계양산, 양평 유명산, 영종도 백운산, 성 남 남한산성, 광주 (경기) 파라 봉, 판교 불곡산, 원주 치악산, 대천 성 주산, 청주 성 무봉, 단양 소백산, 이리 미륵산, 무주 리조트, 전주 황 방산, 김제 구성 산, 남원 정령치, 광주 무등산, 대구 금 계산, 고령 약 산, 울산 봉화산, 밀양 천황산, 부산 금정산, 진해 장복산, 남해 금산, 삼천포 와룡산, 제주 영주산 등이있다.
이렇게 즐긴다
바람을 느끼면서 자신이 조종하여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패러 글라이딩은 어릴 때부터의 꿈을 실현할 수있는 스포츠이며 아 름 다운 하늘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있는 스포츠이다. 1) 비행 방법 패러 글라이딩을 배우는 일은 어렵지 않다. 먼저 한나절 정도 지 상 연습으로 익숙해지면 바로 적당한 사면에서 비행을 연습하는데 높이가 10m-50m 정도되는 야산에서 직선 비행을하게된다. 비행 방법은, 먼저 패러 글라이더를 가방에서 꺼내 땅위에 펼치고 점검 한 다음, 글라이더를 하네스에 연결시킨다. 그 다음, 하네스를 몸에 착용하고 글라이더에 바람을 넣어 비행 준비를한다.